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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매출 TOP2 흥행돌풍...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속 쿠키들, 이유 있는 디자인 철학 담았다

등록일 2021년04월15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돌파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블랙 레이즌맛 쿠키'와 '딸기 크레페 쿠키'의 성별이 화제다. 

 

성별-성격 반전 매력의 쿠키들, 오븐브레이크부터 이어진 전통

 

(좌)블랙 레이즌맛 쿠키 / (우)딸기 크레페맛 쿠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쿠키런: 킹덤'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블랙 레이즌맛 쿠키'와 스테이지 보스인 '딸기 크레페 쿠키'가 새롭게 등장했다. '쿠키런: 킹덤'의 오리지널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두 캐릭터의 성격과 성별. 

 

어두운 색을 사용해 악역처럼 보였던 '블랙 레이즌맛 쿠키'는 사실 플레이어의 편에 서는 선역이었으며, 오히려 밝은 색감을 주로 사용한 '딸기 크레페맛 쿠키'는 플레이어들을 가로막는 역할을 맡았다. 성별도 첫 인상과는 달리 남성적인 요소가 두드러지는 '블랙 레이즌맛 쿠키'는 여성형으로, 반대로 '딸기 크레페맛 쿠키'는 남성형으로 그려졌다.

 

이 같은 반전 디자인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때부터 이어진 '쿠키런' IP의 전통 아닌 전통이기도 하다. '쿠키런: 킹덤'의 오픈 당시 추가된 '호밀맛 쿠키'와 '에스프레소맛 쿠키' 모두 외모만으로는 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웠으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당시 추가되었던 '시금치맛 쿠키'도 외모와는 달리 괴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 역시 쿠키들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캐릭터의 외모와는 다른 매력에 빠지기도 하며, 신규 캐릭터의 성별을 알아맞추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는 이용자들도 많다. 이처럼 외적인 요소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설정들이 '쿠키런' IP의 인기 비결로 풀이된다.

 

다채로운 매력 위해 성별, 나이 등 한계 두지 않는다

 


 

성별을 다루는 데에 있어 언제나 반전 설정을 보여주는 '쿠키런' IP에 대해 데브시스터즈 측은 "외형이나 성격에 있어 항상 반전을 꾀하는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보다는 성별, 나이 등 여러 요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캐릭터를 디자인하면서 의외성이나 색다른 면모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크리에이티브의 기본적인 방향성은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쿠키에 담아내는 것"이라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 취향, 열망 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쿠키에 녹여내고자 한 만큼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에 있어 한계를 두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의 쿠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채로운 쿠키들의 매력을 통해 '쿠키런: 킹덤'은 4월 13일 기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비(非) MMORPG로 선전 중인 '쿠키런: 킹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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