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최고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버추얼 쇼케이스 개최... 핵심 게임 정보 및 서비스 계획 공개

등록일 2022년08월02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가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이자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16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오늘(2일) 다양한 정보를 담은 버추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로니클'은 '소환형 MMORPG'를 표방하는 컴투스의 야심작이다. 8년 동안 글로벌에서 사랑을 받은 자사의 대표작이자 최고 인기 타이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8월 16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 중 최초로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되어 소환수들과 함께 직접 전투를 펼치게 되며, 원작 특유의 전략적인 플레이와 소환사 및 소환수 등 핵심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더해 획일화된 MMORPG 장르의 문법에서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서는 '오르비아' 등 개성적인 세 명의 소환사와 다양한 속성 및 스킬, '크로니클'만의 오리지널 소환수를 포함한 350여 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원작과 마찬가지로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성장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을 통해 MMORPG 장르의 재미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버추얼 쇼케이스에는 컴투스 이주환 대표를 비롯해 이은재 PD, 정혜경 기획팀장, 원태일 아트 팀장 등 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이 출연해 스토리 및 세계관, 소환사와 소환수, 전투 콘텐츠와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일반적인 쇼케이스들과 달리 컴투스는 '라힐' 왕국의 '캐슬란 시티' 등 게임 속 무대를 가상 세계로 구현하고, 개발진이 이 가상 세계 속에서 게임 캐릭터들과 상호작용 하는 연출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쇼케이스에 앞서 컴투스 이주환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서머너즈 워' 원작을 통해 얻은 컴투스의 다양한 노하우를 '크로니클'에 최대한 담아내어,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소환수 등 원작 핵심 아이덴티티는 계승하고 '크로니클'만의 색다름 더했다
이어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이은재 PD가 자리해, 게임의 핵심 특징들에 대해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이전에 발생한 하나의 사건을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하게 되며,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소환수들과 함께 하게 된다.

 

함께 전투할 수 있는 소환수는 최대 세 마리이며, 상황에 따른 소환수 선택이 필요하다. 론칭 시점 기준 350여 종의 소환수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다채롭고 전략적인 플레이와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전투는 원작과 달리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개발돼 유저의 컨트롤과 피지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단순 스펙 성장을 통한 클리어 그리고 이에 대한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상대임에도 내가 컨트롤과 플레이를 잘 해서 승리했다는 피드백을 주고자 했다는 것이다.

 

특히 편의성 기능으로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만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수동 조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도록 만들었으며, 이러한 수동 조작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던전 구성과 보스 패턴에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이은재 PD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준비했고, 이제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일만 남았다. 다른 게임에서 경험해볼 수 없었던 플레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모두 플레이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난 350종의 소환수와 동화같은 비주얼
다음으로는 정혜경 기획팀장이 게임의 세계관을, 원태일 아트 팀장이 소환사와 소환수 등 게임의 핵심이 되는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같은 IP를 공유하는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와 '백년전쟁' 보다도 오래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에 해당한다. 유저는 왕국을 지키는 소환사로, '라힐 수호단원'이 되어 동료들과 만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환수들과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등 다양한 세계관 속 설정들도 확인해볼 수 있다.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메인 소환사 세 명은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다. 이들은 '라힐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라힐 수호단'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모험가들이다.

 



 

'오르비아'는 게임의 전체 캐릭터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은 캐릭터로 가장 먼저 디자인 되었으며 '크로니클'의 얼굴 마담을 담당하고 있다. 마법사 하면 떠오르는 로브 의상에서 벗어나 퓨전 판타지 느낌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키나'는 귀여운 인상과 달리 사용하는 무기를 해머로 설정해 반전 이미지를 표현했다. '클리프'는 탱커 캐릭터인 만큼 방패를 사용하나,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환사로 등장하는 게임 특성을 고려해 중갑이나 날이 있는 무기들을 제외하고 디자인 됐다.

 

이처럼 직업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이미지를 지키되, 동시에 색다름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게임 론칭 시점에 준비되어 있는 소환수는 총 350종이다. 같은 외형이지만 다섯 개의 속성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지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각성'하여 새로운 외형과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된다.

 

한편, 원태일 아트 팀장은 "'서머너즈 워'라는 매력적인 IP와 소환수를 어떻게 '크로니클'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야 할지 고민했다. 원작에 등장하는 2등신 소환수 수백여 종을 6~7등신의 비율로 재해석했고, 이를 통해 '크로니클'만의 디자인 방향성과 감성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소환수들의 스토리에도 중점을 두어, '소환수 이야기'라는 별도의 콘텐츠를 통해 각 소환수들의 설정과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환사와 소환수 사이의 '케미'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합의 전투를 표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각 소환수들의 고유 등장 연출과 배경 스토리 컷신도 제작됐다. 여기에 더해 세계관을 이해하고 즐기는데 도움이 되는 수십 편의 셀 애니메이션, 인게임 컷신, 하이폴 영상 등의 시네마틱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크로니클'만의 전략적 플레이와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
다음으로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던전, 레이드 등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게임에서는 흥미로운 서사가 준비되어 있는 메인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안개 감옥(비타&타우)', '하얀 그림자 성(메투스)', '들끓는 폭포(나라카)' 등의 레이드 던전을 공략하게 된다.

 



 

특히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과 같은 색다른 플레이 패턴이 가미된 공략 던전 '하얀 그림자 성벽', 독특한 연출과 캐릭터성을 지닌 매드 사이언티스트 '슈레클리' 등 다양한 콘텐츠 및 보스들을 즐겨볼 수 있다. 협동이 중요한 만큼 게임 내에서는 음성 채팅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협동 콘텐츠인 필드 이벤트와 파티 던전, 경쟁 콘텐츠인 전장과 아레나, 홀로 도전하는 왕국 원정, 두개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두개의 탑 등 일부 콘텐츠에서는 공략에 어려움을 느꼈을 때 참고할 수 있는 공략 정보 페이지도 지원한다.

 

PC부터 모바일까지 플랫폼 제약 없는 '크로니클', '스팀' 서비스도 론칭 예고
'크로니클'은 론칭 시점에서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지원한다. 조작의 편의성을 위해 게임 패드도 대응한다. 빠른 시일 내에 '스팀'을 통한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에는 'XBOX' 콘솔 서비스도 계획 중에 있다.

 



 

마성빈 사업실장은 그동안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들이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 한 '보는 게임'인 것과 달리, '크로니클'을 통해 '하는 게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는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해 자동 전투, 반복 전투 등의 편의성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는 다양한 크로스 플레이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를 통해 출시 시점부터 모바일 및 PC 플랫폼 간 동시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XBOX' 등의 콘솔 플랫폼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성빈 사업실장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서비스 조직을 구축, 어뷰징 및 불건전 플레이에 대한 모니터링과 강화된 소통의 공식 포럼 서비스, 전문 CS 담당자 배치 등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크로니클'의 정식 서비스는 8월 16일 국내에서 시작한다. 2022년 하반기에는 컴투스의 주 무대인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를 통해 8년에 걸쳐 쌓아 올린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전 세계 유저들에게 '크로니클'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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