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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2020 GSL 시즌1' 전태양 최종 우승

2020년06월06일 22시38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전태양이 올해 첫 GSL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프리카TV는 6일(토) 오후 5시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전태양이 김도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이번 결승전은 두 테란이 맞붙은 만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631일만에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전태양은 김도욱을 세트스코어 4 대 0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GSL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세트에서는 전태양이 승리하며 기세를 먼저 가져갔다. 경기 초반, 장기전을 준비하는 듯 보였던 양 선수였지만, 경기 중반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전투순양함 전략을 준비한 전태양이 승리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2세트의 주인공도 전태양이었다. 전태양은 2세트 초반, 미리 준비해 온 전략을 손쉽게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장악한 전태양은 이어진 3세트와 4세트에서 승기를 놓치지 않고 연달아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4대 0으로 김도욱을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태양은 이번 우승으로 이신형, 조성주 등에 이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GSL에서 우승한 다섯 번째 테란이 됐다. 또한, e스포츠 해설위원을 병행하며, 우승을 차지한 기록도 남기게 됐다. 앞서 2번의 기회를 놓치며 GSL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전태양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5,000달러 획득과 'IEM Katowice(카토비체) 2021'로 직행 티켓을 획득하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해설을 하면서 주변의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런 부분을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러분들께 실력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테란'하면 제 이름이 언급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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