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기아차 美 애플카 맡기로 가닥... 美 조지아 공장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1월20일 09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종공업이 강세다.


세종공업은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34% 상승한 10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의 협력 제안을 받은 현대차가 기아차를 통해 애플카 사업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이 '애플카'를 기아가 맡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美 조지아공장이 협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기아차에 전기수소차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종공업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등에 생산거점에 동반 진출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로부터 전기차 관련 협력을 제안받은 현대차그룹이 내부적으로 기아차가 이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가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면 애플카 생산기지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유력하다.


기아가 애플과의 논의를 거쳐 사업협력을 확정하게 되면 협력사업은 미국 조지아공장을 거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에 있는 사업장에서 하는 것이 애플과의 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애플카 생산 역시 조지아공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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