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K22'에 찾아올 큰 변화, 수비 콘트롤과 커뮤니티 강화

등록일 2021년08월10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2K의 간판 농구게임 시리즈 최신작 'NBA 2K22' 출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2K는 'NBA 2K22'를 9월 10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NBA 2K22'에는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요소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라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은다. 수비 콘트롤이 강화되어 더 많은 조작과 전술이 가능해졌으며, 'MyTEAM' 모드에는 거대한 온라인 농구 커뮤니티 '도시'가 도입된다. 플레이스테이션5 및 Xbox 시리즈 X, S에서 이용 가능한 '도시'는 일상과 활동, 상호작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게이머들은 도시에서 MyCAREER의 내러티브 경험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BA 2K22'의 수비에서 콘트롤을 더 요구한다는 것은 플레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게 하는데... 이에 대해 개발사 비주얼 컨셉의 게임플레이 디렉터 마이크 왕은 "NBA에서 좋은 공격 못지않게 좋은 수비가 중요하며 이는 저희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라며 "공격에 더 많은 도구를 주려면 다른 편에서도 이를 반영해 견고한 수비로 받아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쪽이 공을 가지고 있든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기 결과를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경기에 좀 더 역동성을 주고 싶다는 말로 풀이된다. 게임 전개가 이변이 없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것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집중하고 게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변화가 '수비 콘트롤 강화'라는 것.

 

'도시'는 새롭게 시도되는 커뮤니티 모드로, NBA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느낌을 준다.

 



 

비주얼 컨셉에서 NBA 2K 개발을 책임진 에릭 보니쉬 부사장은 "'NBA 2K22'의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가 넘칩니다. MyPLAYER 캐릭터가 NPC와 상호 작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라며 "또한 부가 사업에 착수하여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커리어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도시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도시'는 현 세대 콘솔에서만 제공되고 이전 세대 콘솔에서는 도시 대신 '2K 크루즈'가 도입되어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한다.

 

마이크 왕 디렉터는 "개발자로서 새로운 콘솔의 성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로 연결됩니다.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 S에 더 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내러티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전 세대 플레이어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MyCAREER 스토리가 제공되며, 곧 더 자세한 내용을 전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저희는 NBA 2K22를 찾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에릭 보니쉬 부사장은 "이전 세대 콘솔(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플레이어의 경우, 올해 동네가 2K 크루즈로 변화하여 고급 유람선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할 수 있고, 유람선이 정박하면 해안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라며"도시와 2K 크루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곧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콘텐츠에 변화가 찾아오며 도전과제/트로피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 에릭 부사장은 새롭고 재미있는 도전과제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해왔다.

 

에릭 보니쉬 부사장은 "도전과제와 트로피는 어느 게임에서든지 플레이어들에게 인기 있는 옵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라며 "올해는 새롭고 재미있는 도전과제가 준비되어 있을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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