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클래시 로얄', 킹 레벨 14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등록일 2021년10월28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퍼셀이 자사의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에 킹 레벨 14를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킹 레벨 14의 추가로 킹 타워 및 프린세스 타워의 피해량과 HP가 증가하며 다른 카드들의 최대 레벨 상한 또한 변경됐다는 점이다. 반면, 카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카드 수와 골드를 줄이고 킹 레벨 향상을 위한 경험치를 낮춰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이 더 낮은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레나에 새롭게 등장한 '아처 퀸', '골드 나이트', '해골 킹' 등의 신규 챔피언도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챔피언은 각자 고유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완전히 새로운 등급의 카드로 킹 레벨 14 달성 시 잠금 해제되며, 11 레벨로 시작해 다른 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지만 전투할 덱에 한 개만 선택해서 넣을 수 있다.

 

'아처 퀸'은 특별 능력인 '투명 망토'로 모습을 감추고 강력한 사격을 퍼부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화려한 헤어 스타일을 자랑하는 '골드 나이트'는 적에게 돌진하면서 여러 대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맹돌진' 공격이 가능하며, '해골 킹'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모아 해골로 되살리는 챔피언 능력인 '영혼 소환'을 통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킹 레벨 14를 달성하지 못한 유저들도 챔피언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 도전도 준비했다. 업데이트 이후 '해골 킹'을 시작으로 각 챔피언의 특별 도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도전은 2단계로 구성됐으며, 1단계를 완료해야만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1단계는 1만 골드와 일반부터 영웅까지 포함된 무료 카드 북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패배 횟수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도전 할 수 있다. 2단계는 더 풍부한 보상과 챔피언 관련 신규 이모티콘 및 1만 5천 골드가 제공되며,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너먼트의 카드 및 타워의 레벨 제한도 변경됐다. 글로벌 토너먼트, 친선 전투, 클래식/그랜드 도전, 특별 도전 등에서 모든 레벨이 9로 제한되어 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1 레벨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최대한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토너먼트 및 클래식/그랜드 도전에서 유저가 아직 잠금 해제하지 않은 카드와 챔피언 등 모든 카드를 각각의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시스템인 '덱 구성하기'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업데이트 이후 최대 2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챔피언 업데이트 기념 골드 러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많은 골드 보관함, 와일드 카드와 골드는 물론 챔피언 보장이 포함된 신규 로얄 와일드 상자, 왕의 여정과 신규 레벨 업 상자 등 유저가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기회가 더해졌으며 카드를 쉽게 정리하고 간편하게 상대의 덱을 복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클래시 로얄 팀 관계자는 “지난 2016년 3월에 출시된 이후 5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신선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103종의 카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라며 “올해는 특히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와 성장에 주력했고, 기존의 만렙 유저들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킹 레벨 14 및 신규 챔피언을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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