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II: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에 2.4 패치가 2022년 초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시작으로 게임에 적용된다. 2.4 패치와 함께 첫 번째 래더 시즌을 비롯해 모든 직업의 기술 개편, 룬어(Rune Word) 추가, 세트 아이템 관련 변경 및 용병 동료 개선 등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플레이를 진화시킬 다양한 변화들이 찾아온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2.4 패치는 2010년 3월 디아블로 II의 1.13c 패치 이후 11년만의 밸런스 패치이다. 개발진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해 낸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평가하면서도, 각자 좋아하는 직업의 빌드들이 더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바뀌기를 원하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 다양한 업데이트가 담긴 2.4 패치는 내년 초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 우선 적용되며, 다음 사항들이 포함된다.
먼저 빌드의 다양성과 직업 판타지를 확장한다는 목표 하에, 모든 캐릭터 직업의 기술들이 대폭 개편될 예정이다. 직업 별로 잘 사용되지 않았던 기술이 재검토되고, 시전 지연 시간이 재평가되며, 편의성이 개선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새로운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Horadric Cube Recipe)을 사용해 세트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템 빌드 가능성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 아이템 관련 변경을 통해 성능이 떨어지는 세트가 개편되어, 플레이어들이 세트 아이템을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조합해서 쓸 때 더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직업 기술과 용병에 적용되는 변화에 맞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룬어(룬워드)가 추가된다. 이로써 새로운 빌드에 재미가 더해지는 동시에,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다양한 용병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유저들이 기다린 첫 래더 시즌 역시 내년 초 시작된다. 유저들은 순위표 상위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고, 래더에서만 구할 수 있는 고유 룬어를 잠금 해제할 수 있게 된다. 시즌이 끝날 때 래더 캐릭터는 게임의 '비래더' 버전으로 이전되어, 새로운 보상과 함께 다음 시즌의 막이 오를 때까지 해당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2.4 패치의 내용 및 그 방향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II(Diablo II)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Lord of Destruction)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Battle.net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및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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