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MMORPG 장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위메이드는 신규 서버 그룹 '인노첸시오'를 오픈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의 오픈이 사흘 째를 맞이한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대기열이 발생하고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신규 서버 그룹 '요하네스'와 '피아몬트'를 추가한 데 이어, '록', '비숍', '나이트' 등 3개 서버로 구성된 신규 서버 그룹 '인노첸시오'를 오픈했다. 현재 '나이트 크로우'는 11개 서버 그룹, 총 33개 서버로 운영 중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 개발팀은 '개발팀의 첫 번째 서신' 공지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개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이선호 PD는 보스 드랍 아이템 루팅 권한, 망각의 성수 수급 난이도 이슈, 상급 전직의 증표 이슈, 위치 공유 기능, 마사르타 얼음 동굴 입장 가능 인원 이슈, 주변 대상 탐색 기능, 길드 연합과 채팅, 아이템 드랍 및 골드 획득 이슈 등 서비스 직후 자주 언급되는 불편 요소들에 대해 개선 방향과 일정을 공유했다.

이선호 PD는 서신을 통해 "먼저 늦은 시간 출시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크로우'를 찾아 주신 많은 단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엇보다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접속 및 결제 등의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단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