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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애강, 엔비디아 등 관심 E-튜브 개발 포인투테크놀로지 지분 부각 '상승세'

2024년04월23일 09시43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TKG애강이 상승세다.


TKG애강은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8% 상승한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세대 케이블 E-튜브 등의 개발사인 포인투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앞두면서 TKG벤처스를 통해 이 회사 투자에 참여 지분을 보유한 TKG애강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포인투테크놀로지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14년 박진호 포인투테크놀로지 대표와 배형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한 반도체 팹리스 회사다. 주력 제품은 데이터센터용 케이블 ‘E-튜브’와 광통신용 반도체 칩 ‘레인지 익스텐더’ 2가지다.


E-튜브는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케이블로 기존 구리선 및 광케이블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유선통신 케이블이다. 기존 구리선보다 더 가볍고 부피가 작으며, 광케이블과 비교해선 전력 소비 및 비용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인텔은 이 기술에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엔비디아는 인수합병을 통해 포인투테크놀로지의 기술을 확보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2019년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시작으로 2022년 시리즈B 2200만달러(280억원), 올해 3월 시리즈B1 2300만 달러(300억원)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타임폴리오, 포스코기술투자, TKG벤처스 등 국내 투자자뿐 아니라 보쉬벤쳐스, 몰렉스로 등 글로벌 벤처투자사(VC)들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포인투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도 커졌다.


한편, 이번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는 상장 기업가치로 조단위 금액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목표 시기는 202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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