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종료 앞둔 이상헌 의원 "주민의 이웃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 마지막 인사 전해

등록일 2024년05월27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 무소속) 은 오는 5 월 29 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 임채오 , 이선경 , 김상태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좌진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정다운 이웃으로 돌아가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

 

이 의원은 앞선 2018 년 윤종오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어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20 대 국회에 입성하였으며 , 이후 2020 년 21 대 총선에서도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

 

경부고속도로에서 강동으로 연결되는 도시 외곽순환도로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 강동권 개발 등 지역의 굵직한 숙원 사업을 대부분 해결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진가를 보여줬다 . 뿐만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국가 유산의 보존과 활용 , 문화 , 관광 , 스포츠 , K- 콘텐츠와 한글 보급 등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

 

하지만 이의원의 노력과 주민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22 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진보당에게 이상헌 의원의 지역구인 ' 울산 북구 ' 를 사실상 양보한다는 합의문으로 인해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

 

이상헌 의원은 “ 지난 6 년간의 임기 동안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저의 인사에 화답해 주신다 ” 면서 “ 지역의 숙원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지역의 인프라와 문화 , 관광 , 복지시설 등 준비하고 있던 계획들을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의 이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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