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테크놀러지, CES서 반도체 글라스 유리기판 주목... SKC 자회사 검사장비 공급 '강세'

등록일 2025년01월09일 09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HB테크놀러지가 강세다.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반도체 글라스인 유리기판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불리며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필옵틱스, 와이씨켐 등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HB테크놀러지는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21%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HB테크놀러지는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 역시 고집적 및 고성능화되면서 반도체 글라스로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다.


유리기판은 칩과 전자기기 사이의 연결을 최적화하는 반도체용 기판이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에 비해 더 미세하게 회로를 새기면서 두께를 줄일 수 있고, 열에도 강해 고성능 칩 결합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브로드컴, 인텔,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반도체에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고성능 반도체에 맞춰 유리기판의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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