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출시 후 아직 금지된 땅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저들이 많은 가운데 3월의 둘째 주인 이번 주는 신작 출시 소식들보다는 e스포츠 대회들이 부족한 유저들의 도파민을 채워 줄 것으로 보인다.
먼저 라이엇 게임즈가 신설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글로벌 대회 '퍼스트 스탠드'가 10일 개막하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대회 '2025 PUBG WEEKLY SERIES: Phase 1'의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주 진행되는 e스포츠 소식을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10일 '퍼스트 스탠드' 개최
라이엇 게임즈가 2025년 처음으로 신설한 글로벌 대회 '퍼스트 스탠드'가 10일 개막한다.
LoL e스포츠를 진행하는 5개 지역에서 개최된 킥오프 대회 팀이 맞붙는 이번 대회는 기존 LoL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달리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적용 돼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과도한 라인 스왑 메타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한 밸런스가 적용된 패치 버전으로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를 각 팀에서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 진출한 팀은 LCK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롯해, 중국 LPL 대표 탑 이스포츠, 유럽/중동/아프리카 LEC 대표 '카르민 코프', 북미/라틴 아메리카/브라질 LTA 대표 '팀 리퀴드', 아태 지역 LCP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이다.
총 상금은 100만 달러이며 16일 진행되는 결승전 우승팀에게는 30만 달러가 주어지며 우승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7월 개최 예정인 또 다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본선 직행권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11일 '2025 PUBG WEEKLY SERIES: Phase 1' 2주차 경기
크래프톤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대회 '2025 PUBG WEEKLY SERIES: Phase 1'이 11일 경기를 시작으로 2주차에 돌입한다.
1주차 경기 결과 DN 프릭스가 2위 T1을 14점 차이, 3위 PHANTOM HEARTS_E와는 49점이라는 큰 차이를 벌리며 단독 선두에 오른 상태이다.
이번 주 2주차가 마무리되면 이번 페이즈의 절반이 지나가는 전환점이고 바뀐 PWS 규정에 따라 매일 진행되는 매치 순위에 따라 그 주의 다른 날 진행되는 매치 참가 여부가 결정돼 이번 주 경기 또한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 2주차에 돌입한 2025 PUBG WEEKLY SERIES: Phase 1은 4주 간의 치열한 본선 경기 후 4월 5일과 6일 결선 경기를 진행 최종 우승 팀을 가리 계획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