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톤(MOONTON)은 자사의 모바일 뱀파이어 RPG ‘실버 앤 블러드’에서 여름 시즌 업데이트인 ‘서머타임 앙상블’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스토리 이벤트 ‘사피러스의 마지막 여름’과 ‘사피러스의 첫 여름’ 두 편으로 구성되며, 신규 이벤트 스테이지와 보상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서머타임 앙상블’ 기간 동안 이용자는 이벤트 스테이지 클리어, 맵 탐색, 한정 임무 완료를 통해 재화 ‘해안 동전’을 모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벤트 상점 ‘사피러스 경매장’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테이지 입장에는 ‘자외선 차단제’ 아이템이 사용되며, 매일 최대 5개까지 자동 회복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권속들의 개별 스토리와 전투 보너스가 적용되는 ‘출발! 사피러스’ 및 ‘위기의 12시’ 상·하편이 시간차로 순차 오픈된다. 일부 스테이지는 소탕 기능이 제공되며, 고난도 악몽 모드는 7월 31일부터 해제된다.

이 외에도 미니게임 ‘크라겐에게 한 방!’, 도전형 콘텐츠 ‘재앙의 특이점’, 기간 한정 출석 이벤트 ‘세리나의 알바 달력’, 신규 챕터 16·17 추가, 클랜 사냥, 선령 비밀창고, 개인 콘텐츠 ‘벨라 13호’, 신규 영령검총 보스 ‘전쟁의 자식’, 무한 심연 100층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에 업데이트됐다.

SSR 권속 ‘로렐라이’, ‘지난날의 벨라’의 기간 한정 블러딩 이벤트도 각각 7월 17일, 24일부터 순차 오픈되며, 이벤트 전용 재화를 활용해 SR 권속 ‘빚진 세리나’, ‘시그룬’도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컬렉션’과 한정 의상 상품도 함께 출시된다. 이용자는 ‘셀렉트 컬렉션’을 통해 권속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컬렉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출석과 미션 참여만으로 SR 권속 ‘부채꾼 세리나’와 컬렉션 의상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모든 이용자가 시즌 이벤트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실버 앤 블러드’는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 세밀한 세계관 설정으로 출시 직후부터 완성도 높은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는 고딕 판타지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