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연고 e스포츠팀 CNJ가 오는 8월 9일(토)~10일(일), 충청남도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 홀로 집에’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CNJ 이터널 리턴 팀의 KEL 공식 경기 현장 직관과 팬미팅 & 토크쇼, 그리고 다양한 굿즈 및 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동시에 아산 이노베이션센터 스마트시티 체험존과 지역 스타트업 홍보가 진행된다.특히 올해 ‘충남 슈퍼위크’가 공식적으로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CNJ가 자발적으로 지역 연고 기반 행사를 주최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는 이틀간 각각 팬미팅과 KEL 경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2일차에는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단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될 예정이다. 팬미팅 진행은 이터널 리턴 공식 중계진인 천시아 캐스터가 맡는다.
참가자는 약 80명 내외로 선발되며,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8월 3일(일) 23시 59분까지 접수받는다. 당첨자에게는 8월 4일(월) 개별 문자가 발송되며, 참가 확정을 위해 사전 입금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홈그라운드 현장에서는 CNJ의 세계관을 반영한 한정 굿즈도 판매된다. ‘말해봐 참매’, ‘물구나무’, ‘사랑의 매 회초리’, ‘캐리부엉이’ 등 팀의 유쾌한 색깔을 담은 키링, 아크릴스탠드, 캔뱃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응원 현수막의 경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홈그라운드 참가 선발 기준은 굿즈 보유 인증을 통한 우선 선발제도로 운영된다. 유니폼 보유자는 자동 선발되며, 의류·응원도구·기타 굿즈 소지자는 남은 정원에 따라 우선 순위 선발 또는 추첨 대상이 된다.
충남이스포츠협회 이향희 회장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팬 친화적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충남과 이터널 리턴을 사랑하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산 이노베이션센터 측은 “스마트시티 기술과 청년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행사 모델을 만든 것에 의미가 크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충남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