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정부 AI 기반 재난·안전서비스 본격 추진... KT AI '믿음'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9월17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KTcs가 강세다.


KTcs는 1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50% 상승한 3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재난 안전분야 업무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KT AI '믿음' 서비스가 부각되면서 관계사인 KTcs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 7월 경기도 행정에 KT AI 믿음 2.0을 도입하는 사업을 따냈고, 대법원과도 145억 원 규모의 AI 플랫폼 구축사업을 계약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재난·안전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대형 산불 등으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국민재난안전포털', '생활안전지도', '국민안전교육플랫폼', '안전신문고', '어린이놀이시설' 등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문자·음성·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봇(Chat b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안전신문고에는 문자, 이미지 등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결합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사진만 올려도 자동으로 신고 문구가 생성되는 기능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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