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2025가 19일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된 빠르게 발전되는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의 발전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GXG 컨퍼런스 NEXT PLAY'가 그래피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AMD, 깃허브 소속 전문가를 비롯해 NC AI, 넷마블 Zempot 등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게임 산업을 선도할 게임 AI 인사이트를 심도있게 공유했다.

본격적인 컨퍼런스 개막은 마이크로소프트 민주홍 게이밍 및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부문장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했다.

민주홍 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 된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발자들에게는 창의적인 AI 기반 게임 도구를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Xbox 게임 패스를 통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녀는 “이곳 판교에는 20년, 30년이 넘은 게임사들이 많다. 지난 30년과 비교해 게임 시장은 많은 것이 발전됐지만 앞으로의 5년은 지나간 30년보다 더 많은 것들이 바뀔 것으로 기대되며 이 자리가 게임에 대한 영감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키노트는 Patrick Healy 마이크로소프트 Azure OSS 부문 수석 PM이 맡아 급변하는 AI와 게임 시장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는 현재 포츈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4%가 도입하며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AI 시스템이다.

Patrick Healy는 이번 키노트에서 Azure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면서 이 기능들이 어떤 산업에 도입돼 개발에 도움을 줬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