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Google Play와 함께하는 'ASL 시즌20' 결승전 26일 진행

등록일 2025년10월17일 10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ASL 시즌20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SOOP은 오는 26일(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리그 ‘Google Play ASL 시즌20’의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져온 국내 유일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다. 레전드와 신예 선수들이 만들어온 수많은 명경기를 통해 SOOP을 대표하는 e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SOOP에서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스트리머로 활동하며 실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그 영향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해 다시 ASL에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형성됐다. 이 같은 생태계는 단순한 리그를 넘어 ‘함께 즐기는 문화’로 확장되며, 세대를 잇는 e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장윤철(P)과 박상현(Z)이 맞붙는다. 장윤철은 4강에서 황병영을 4대 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현 프로토스 최고 선수다운 강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결승은 시즌8 이후 12시즌 만의 무대 복귀로, 번번이 막혔던 우승 문턱을 이번에는 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상현은 4강에서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김택용을 상대로 4대 3 접전을 펼쳐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시즌10 이후 10시즌 만의 결승 무대로, 과거 김명운과의 재경기 끝 패배의 아쉬움을 털고 첫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두 선수의 역대 전적은 1:3으로, 시즌10에서 박상현이 3:0 완승을 거둔 이후 시즌14에서 장윤철이 단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결승은 ‘저그전 징크스’를 깨려는 장윤철과 ‘프로토스전 강자’로 자리매김한 박상현의 자존심 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양 선수가 각자 1개씩 맵을 선택해 경기를 치른다. 현장 관람 좌석 예매는 오는 10월 23일(목)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오픈된다.

 

이번 ‘Google Play ASL 시즌20’에서는 글로벌 앱 마켓 ‘구글플레이(Google Play)’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SOOP과 구글플레이는 결승 현장 관람객과 시청자에게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팬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승전은 CGV 극장에서 생중계되며 대형 스크린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ASL 포토카드’, ‘영양제’, ‘구글플레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극장 관람 예매 및 이벤트 정보는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gle Play ASL 시즌20’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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