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더 게임 어워드 2025'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 수상

등록일 2025년12월12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만든 '아크 레이더스'가 연말 최대 규모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더 파이널스'의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로, 2021년 첫 공개 당시부터 카세트 퓨처리즘 기반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세계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아크' 및 이용자 그리고 다른 이용자 간의 삼각 구도에서 오는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 12일만에 4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스팀'에서는 20만여 개의 리뷰 중 89%가 긍정 평가로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등급을 기록했으며, 게임 평점 사이트 오픈크리틱(OpenCritic)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표 90%를 달성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Mighty)’ 뱃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러한 흥행세에 힘입어 '아크 레이더스'는 연말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의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 부문에서는 '배틀필드 6', '엘든 링 밤의 통치자', 'PEAK', '스플릿 픽션' 등 높은 인기와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닌 게임들이 수상을 놓고 경쟁했으며, '아크 레이더스'가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로버트 사멜린(Robert Sammelin) 아트 디렉터는 "'아크 레이더스'가 뛰어난 작품들이 많은 TGA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엠바크 스튜디오를 대표해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크 레이더스'를 함께 개발한 모든 스튜디오 일원들과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내준 파트너사 넥슨, 그리고 수많은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엠바크 스튜디오는 2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패트릭 쇠더룬드가 설립한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넥슨은 2018년 초기 투자를 통해 엠바크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확인한 뒤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며, 완성도를 최우선에 둔 장기적 물적·인적 지원 기조를 유지해온 바 있다. 현재 엠바크 스튜디오는 팀 기반 FPS ‘더 파이널스’와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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