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으로, '올해의 영화 TOP 11'로 선정

등록일 2014년12월18일 10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 72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감독: 롭 마샬 출연: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외 개봉: 12월 24일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 11'에 등극했다. 여기에 '마녀'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이 골든글로브는 물론 SAG 어워즈 여우조연상까지 노미네이트 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65년 설립 이후, 매년 올해의 영화 TOP 10을 선정해 온 미국영화연구소는 지난 해 그들이 선정한 영화 10편 중 7편이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될 만큼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영화 단체 중 하나이다. 올해는 쟁쟁한 후보작들 사이에 '숲속으로'를 비롯, '아메리칸 스나이퍼', '버드맨', '보이후드', '이미테이션 게임', '인터스텔라', '언브로큰', '나이트 크롤러', '셀마', '위플래쉬', '폭스캐처'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 11편을 선정하여 관객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통산 28회 노미네이트라는 진기록을 세운 메릴 스트립이 제 21회 SAG 어워즈(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 영화부문 여우조연상까지 후보에 올라 그녀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간 선보였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한 메릴 스트립이 '숲속으로'를 통해 기존의 ‘마녀'들과는 차별화된 ‘마녀'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릴 스트립은 '맘마 미아!'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닌 거칠고 냉혹한 모습과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이중적인 모습의 캐릭터를 애절한 감정을 담아 연기했다. 골든글로브와 SAG 어워즈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메릴 스트립은 환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평단의 뜨거운 극찬을 통해 명품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 '숲속으로'는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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