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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6]강력한 조합의 힘 선보인 '우릴', '검과마법' 초대 한국 챔피언으로 등극

2016년11월18일 16시45분
게임포커스 지스타특별취재팀 (desk@gamefocus.co.kr)

룽투코리아의 인기 모바일게임 '검과마법 for Kakao'의 첫 e스포츠 대회 '검과마법 e스포츠 한국 최강자전'의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강력한 조합의 힘을 보여준 '우릴' 팀에게 돌아갔다.

우릴은 한국 최강자전 준결승전에서 상대 '네코찌'를 상대로 절묘한 어쌔신 컨트롤을 선보이며 3:2로 우승 결승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전승무패로 결승에 오른 '명품'팀

뒤이어 진행된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전승무패로 준결승전에 오른 '명품'이 보조 캐릭터인 '세이지'가 없는 'MYTH'를 압도하고 결승에 오르며 우릴과 명품의 결승 매치가 성사됐다.

결승에서 우릴은 어쌔신이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 동안 명품의 주 딜러인 이프리트를 빠르게 죽여 2점을 먼저 가져가며 우승에 근접했다. 물론 명품도 3경기에서는 그 전까지 어쌔신을 먼저 죽이던 전략에서 탈피 탱커인 '팔라딘'을 먼저 처치하고 나머지를 마무리하는 식으로 전략을 수정해 승리를 가져갔지만 4경기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우릴 팀의 공세에 결국 패배 우릴 팀이 3:1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검과마법 e스포츠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우릴에게 패배했던 네코찌는 3,4위 결정전에서 보조 캐릭터가 없는 MYTH의 약점을 잘 파고들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3위에 입상 내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되는 '검과마법 한중국가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1월 6일 서울 서초구 넥스 아레나에서 '2016 검과마법2016 3vs3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진행된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는 금일 진행된 한국 최강자전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각각 1,2,3위에 오른 우릴, 명품, 네코찌는 중국 국가대표팀 '몬스터', '글로리영광', 'MilkMilk'를 상대로 19일 한중국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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