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8]넥슨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부산 경기 정보 공개

등록일 2018년11월16일 21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지난 12일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을 확정했다. 총 상금 25만 달러 규모의 넉아웃 스테이지는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17일 4강전과 결승전이 연이어 진행된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기간에 열리는 부산 벡스코 현장에는 세계 최고 클럽의 라커룸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박지성이 결승전 당일 현장에 참여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대회에 앞서 FIFA 온라인 4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EACC WINTER 2018' 홍보 영상은 조회수 33만 건을 넘어서는 등 게임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지역 7개국에서 뽑힌 8강 토너먼트 진출팀
한국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와 최연소 참가자인 정성민 선수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맹활약한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 등 두 팀이 8강에 진출했다. 아디다스 엑스는 지난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 우승자인 암란 가니 빈 무사 바카가 속한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 8강에는 태국 대표팀(티앤피 A•티앤피 B)과 B, C조 1위를 기록한 중국 대표팀 맨체스터시티와 리옹 이디지, 베트남 대표 이모탈스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16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는 3판2선승제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17일 결승전은 패자는 탈락하고 승리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와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를 통해 가장 많은 FIFA 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FIFA e월드컵 결승 2019'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SPORTS FIFA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박지성 참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16~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회 현장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클럽인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의 라커룸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라커룸 앞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선물한다. 또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 카드를 활용해 매 경기마다 각 팀의 포지션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는 전략 보드존을 선보인다. 휴식 공간에는 현장을 찾은 게임 팬들을 위해 핫도그, 츄러스, 음료 등 식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17일 결승 무대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박지성이 직접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박지성이 만든 '지성파크 레인저스'와 맞붙는 상대팀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창단한 프로게임단 '문성파크 레인저스'로, 최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래퍼 '면도' 등이 팀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8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FIFA 온라인 3' 이벤트 경기에 참여한 바 있다.

 

넥슨은 8강 토너먼트 개최를 기념해 세 종류의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자정까지 최다 득점 등 각종 경기결과를 맞추는 승부예측 이벤트를, 16일까지 한국 대표팀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윈윈(WIN-WIN)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또 대회 기간 온라인 생중계 화면에 등장하는 트로피를 클릭해 모은 트로피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올인원(ALL IN ON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경기 당 하루에 최대 8개까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8강 토너먼트 진출한 한국 대표팀 선수 드래프트 결과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는 선수 드래프트에서 '퍼디낸드(1라운드)', '호날두(2라운드)', '라모스(3라운드)' 영입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비달(4라운드)', '손흥민(5라운드)' 등을 연이어 선발하며 공수 밸런스를 적절하게 맞췄다. 지난 8일 올 시즌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포를 가동한 '호날두'를 앞세운 팀 코리아 아디다스 네메시스의 화려한 공격 전술이 예상된다. 최연소 참가자인 정성민(19세) 선수의 활약 여부에 게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의 드래프트 결과에서는 '뮐러(2-2라운드)', '데브라이너(6라운드)', '네이마르(4라운드)' 등 최전방 날카로운 공격진이 눈에 띈다. 골키퍼 명단에는 2018-2019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인공 본머스의 '베고비치(8라운드)'가 이름을 올렸다. 팀 코리아 아디다스 엑스는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8'에서 3위를 기록한 이상태, 정재영과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2' 준우승자인 신보석 등 초호화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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