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 리그 시즌9 아시아 태평양 대표 선발 종료

5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 파이널 개최

등록일 2019년04월17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인보우식스 프로리그 시즌9 아시아태평양 선발전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 E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레인보우식스 프로리그 아시아태평양 선발전에서 일본의 노라렝고(Nora-Rengo)와 호주의 프나틱(fnatic)이 글로벌 파이널로 진출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노라렝고와 프나틱은 많은 이들이 우승후보로 점치는 팀이었고 비슷한 면도 많았다. 먼저, 이번 프로리그 지역 예선을 나란히 1위로 통과했다. 지난 프로리그 시즌8 아시아태평양 선발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나란히 글로벌 파이널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식스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식스 인비테이셔널(Six Invitational)에서 플레이 오프까지 진출한 경험도 있었다.

 

두 팀의 첫 희생양은 한국의 에이지레스(Ageless)와 클라우드나인(Cloud9)이었다. 노라렝고는 해외대회 첫 출전인 에이지레스를 상대로 후반전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시켜 2:0으로 승리했다. 프나틱은 최근 클라우드나인으로 이적한 맨티스(mantisFPS)를 상대로 압도적인 공수 전환을 선보이며 두 세트 모두 7:1으로 승리했다.

 

이후 이어진 4강전에서 각각 동남아 대표로 선발된 에어로울프(AeroWolf)와 세비어이스포츠(Xavier Esports)를 격파한 프나틱과 노라렝고는 결승전에 진출함과 동시에 1, 2위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파이널 진출 티켓을 차지하게 됐다.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은 오는 5월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팔라조 델 지아치오(Palazzo del Ghiaccio)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67,000달러(한화 약 1억 9천만 원)의 총상금이 걸려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발된 프나틱과 노라렝고를 포함한 각 지역 대표 8개팀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한번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발된 두 팀은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지 제공: 빅픽쳐인터렉티브)
 

프로리그 시즌9 아시아태평양 파이널
장소: 호주 시드니 ESL 스튜디오
일정: 5월 13일, 14일까지
1위: 프나틱 – 글로벌 파이널 진출
2위: 노라렝고 – 글로벌 파이널 진출
3-4위: 세비어이스포츠
3-4위: 에어로울프
5-8위: 에이지레스
5-8위: 오그레스
5-8위: 사이클롭스
5-8위: 클라우드나인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
장소: 이탈리아 밀라노 Palazzo del Ghiaccio
일정: 5월 18일, 19일
총상금: $167,000 USD (한화 약 1억9천만 원)


순위별 상금
1위: $75,000
2위: $30,000
3-4위: $15,000
3-4위: $15,000
5-8위: $8,000
5-8위: $8,000
5-8위: $8,000
5-8위: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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