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코리아는 15일, 전세계 누적 8,200만 개 이상을 판매한 다마고치 시리즈의 최신작 '다마고치 썸'을 한국어 버전으로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년 11월 23일에 처음 발매되어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마고치 시리즈의 최신작인 다마고치 썸은 다마고치 본래의 '육성의 즐거움'을 추구하면서,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 션을 확대하는 기능을 추가한 휴대형 육성완구다. 게임 내에서 다마고치를 결혼시키면 부모 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다마고치가 태어나 기를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메르헨'과 '매지컬'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본체의 컬러링 및 디자인 그리고 플레이 중에 등장하는 한정 캐릭터가 서로 다르다.

한국 지역만의 새로운 디자인은 7월 17일~7월 2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반다이 부스에 방문하면 한국어 버전의 다마고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다마고치의 정보나 다마고치 캐릭터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다마고치 채널)이 7월 5일 개설됐으며 애니 메이션 ‘해피해피 다마고치!’를 챔프(7월5일), 애니원(7월14일) 채널에서 재방영하고 있어서 캐릭터를 잘 모르는 요즘 유저들에게 다마고치의 매력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품에서는 '믹스 놀이'를 통해 쌍둥이 다마고치가 태어날 수 있으며 쌍둥이 다마고치는 실제 유전처럼 안 닮은 쌍둥이로 자랄 수 있다. 다마고치의 펫인 '다마펫'도 등장하며 다마펫끼리도 '믹스'가 가능해 부모의 유전자를 받아 세대를 이어나갈 수 있다. 개성적인 '나만의 다마고치'의 패턴은 거의 무한대인 만큼 새로운 생명체를 키우는 즐거움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