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AI와 네스트리는 레빗 키보드 솔루션 활용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고 전용 키보드, 빅데이터 사업 등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레빗.AI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내에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고객들의 패턴과 의도를 분석·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예측으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정보와 컨텐츠 제공이 가능하며, 전용 키보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컨텐츠의 접근성 및 편의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레빗.AI는 자사의 입력 솔루션인 '레빗A 키보드'를 지원할 방침이다. 레빗 키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핸드폰의 기본 키보드로 탑재될 정도로 성능을 검증 받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세계 모든 모바일 기기 대응 및 143개 언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신경망(Neural Network),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키보드 솔루션이다.

현재 넷마블의 이사만루, 케이스타라이브, 플레이코인 등 다양한 장르의 업체들과 활발한 제휴 사업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네스트리는 레빗의 글로벌 및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스트리의 보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스트리 암호화폐 지갑에 레빗 토큰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스트리는 보상 기반의 커뮤니티 전용 메신저 서비스로 올 6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로 700여 개의 커뮤니티 채널과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