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오딘' 'RF' 등 MMORPG 3종 구글 매출 TOP 10 내 순항… '와일드 리프트' iOS서 차트 역주행

등록일 2025년08월11일 15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5년 8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구글, 애플 모두 TOP 10 내 순위 변화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젠레스 존 제로', '열혈강호: 귀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등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이나 예상 외 신작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2.1 버전 하반기 기간 한정 채널이 시작된 '젠레스 존 제로'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엠게임, 파이펀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열혈강호: 귀환'은 TOP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열혈강호: 귀환'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주말 TOP 10 내에 진입하는 등 출시 초반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전략적 팀 전투' 등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2종은 애플 앱스토어 3, 4위를 나란히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특히 '와일드 리프트'는 인기 챔피언들의 수정 장미 스킨이 추가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5에 큰 변화가 없다. '리니지M'이 1위를 수성하는 한편,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 '오딘: 발할라 라이징', '로블록스'가 그 뒤를 이으며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TOP 10으로 범위를 넓혀도 순위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2종의 게임이 6, 7위를 차지했으며, '로얄 매치'와 '마비노기 모바일', '킹샷' 등이 그 뒤에 이름을 올리면서 TOP 10 내에서 순항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의 차트 역주행이 돋보인다. '젠레스 존 제로'는 2.1 버전 하반기 기간 한정 채널(뽑기)가 6일 시작되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앨리스', '츠키시로 야나기' 등 한정 S급 에이전트가 등장하며, '완벽하게 단조된 별'과 '시류의 현자' 등 W-엔진도 함께 추가됐다.

 



 

킹넷이 개발,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하는 신작 '열혈강호: 귀환'은 이번 주 15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상위권에 안착했다. '열혈강호: 귀환'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 세력 간 대립 구도와 전투 중심의 콘텐츠, 자유 거래 시스템과 문파, 사제, 시장 등의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이다.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올린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16위), '리니지2M'(17위), '갓깨비 키우기'(18위) 등 기존에 상위권에서 순항하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가십하버'(21위), '씨사이드 익스케이프'(23위), '운빨존많겜'(27위), '꿈의정원'(30위) 등 캐주얼 게임들이 대거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전략적 팀 전투'(24위)가 주말 경 19위, 11일 오전 기준 24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크게 올랐다. '전략적 팀 전투'에는 최근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체계 '파워 업'과 새로운 장식 요소 등이 대거 업데이트 됐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수정 장미 스킨 업데이트 효과로 60위권에 머무르던 순위가 대폭 상승해 주말 경 1위, 11일 오전 기준 3위를 차지했다. 수정 장미 축제는 9일 시작되었으며, 2025 수정 장미 스킨은 '케이틀린', '아리', '라칸', '세트', '자야' 등 5종이 준비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7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FC온라인M'과 '컴투스프로야구V25' 등 스포츠 게임들도 TOP 10 내에서 순항 중이다. 줄곧 매출 순위 10위 내 성적을 기록하던 '마비노기 모바일'은 11일 기준 10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순위가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열혈강호: 귀환'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주말 경 8위를 차지하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으며 그 뒤로는 소폭 하락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론칭 특수로 반짝 흥행일지, 혹은 향후에도 높은 인기 및 매출 순위를 기록하면서 순항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씨사이드 익스케이프'(13위), '킹샷'(15위), '꿈의 정원'(17위), '가십하버'(18위), '포켓몬고'(19위) 등 캐주얼 게임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한게임 섯다&맞고'(21위), 'eFootball'(22위), '갓깨비 키우기'(25위), '브롤스타즈'(26위), '홈스케이프'(27위), '메이플스토리M'(28위), '꿈의 마을'(30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신규 직업이 추가되면서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던 '메이플스토리M'은 주말 경 24위에 올랐으며, 11일 오전 기준으로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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