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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 '미르5' 이어 신작 '블랙 벌처스'에도 AI 기술 활용 예고

2025년03월15일 09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기술을 게임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한 보스 몬스터, 전투 분석 장비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는 현재 개발중인 MMORPG '미르5'의 보스 제작을 위해 엔비디아와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머신 러닝과 SLM(소형 언어 모델)이 적용된 AI 모델을 파인 튜닝해 AI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을 공동 개발한다.

 

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NVIDIA ACE'와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 '지포스(GeForce) RTX 5090' 등도 활용됐다.

 


 

AI 보스 '아스테리온'은 이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아스테리온'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매번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더 큰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신작 및 이미르 AI 활용도 '눈길'

최근 제목이 확정된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중인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전투 장비에도 'NVIDIA ACE'를 적용한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위메이드의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에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투 장비 '바이퍼'(Viper)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는 AI 장비다. AI 기술을 통해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2월 출시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엔비디아의 빛 처리 기술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DLSS 3가 활용해 북유럽 신화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고품질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RTX DLSS 3는 AI 딥러닝과 하드웨어 프레임 제너레이터를 통해, 기존 최고 수준의 게임들보다 초당 프레임 수를 약 2.5배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인피니티 플레이'(Infinity Play)를 차세대 게임 개발 이니셔티브로 설정했다. AI,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과 게임 개발을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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