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가 오늘(26일), 시청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초 공개한 '네드'와 그간 미공개 미공개 신작으로 알려졌던 게임 '천룡기'를 공개했다.
최근 게임사들이 자체개발작에 주력, 퍼블리싱 능력과 함께 개발력을 중요시하는 추세에 맞춰, 위메이드 역시 '네드'와 '천룡기' 등 신작 2종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위메이드 측은 신작 2종을 통해 MMORPG의 기준을 다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게임포커스는 위메이드가 공개한 신작 2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네드' 출시일이 예상외로 오래 소요됐는데.
전투 시스템에 있어 콘솔에 버금갈 정도로 표현하고 펠로우 시스템 등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점들을보완하기 위해 예상기간보다 다소 소요됐다. 올해 안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년 3분기 중으로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
위메이드가 신작 2종을 통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자체 개발작으로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천룡기'는 무협유저들 이외에 MMORPG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꾸준한 업데이트로 '네드'와 함께 좋은 게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두 게임 모두 '지스타2011'에 출품하나?
'천룡기'는 행사장에서 시연버전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네드'는 지난 해 지스타2010에서도 선보였고 개발일정 때문에 내년 공개를 주력으로 개발에 집중할 것이다. 하지만 '천룡기' 외에도 5종의 스마트폰 SNG를 공개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창천2'에서 '천룡기'로 게임명을 변경한 이유는?
최근까지 '창천2'라는 이름으로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캐릭터, 몬스터, 성장라인 등 게임의 80% 가량이 변경됐다.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난 만큼 이름 또한 변경해 좋은 게임으로 선보여야겠다는 생각에 '천룡기'로 변경했다.
조이맥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인가?
물론이다. 전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향후 해외에서도 서비스될 것이다. 하지만 일단 내년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에 그 쪽에 집중할 것이다.
신작 2종 외에도 스마트폰 SNG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내년 위메이드는 신작 2종을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도 회사의 차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천룡기'의 상용화 모델은 어떻게 되나?
상용화 모델은 두 가지 형태를 놓고 고민 중이다. 공개 서비스까지 유저들의 반응을 보며 최종 확정할 것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