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자 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가 지난 4일에 개막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3,4회차 경기를 오는 11일(토), 15일(수)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

2020 시즌을 맞이하여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로는 팀전 방식이 개편된 것을 꼽을 수 있다. 프로 구단이 생겨남에 따라, 팀 들의 최소 경기 수 보장을 위해 기존 8강 2개조 풀리그 방식에서 8개 팀 전체 풀리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팀전 방식 변경에 맞춰, 지난 시즌까지 진행되었던 토요일 주 1회 경기에서 수요일 팀전 2개 경기가 추가 진행되어, 주차별 2회의 리그가 진행된다. 또한 상금도 기존 파이트머니 방식에서 순위에 따른 상금 지급으로 변경되었다.

지난 4일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 팀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준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 간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샌드박스 게이밍이 한 트랙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오즈 게이밍과 엑스퀘어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엑스퀘어가 1세트 스피드전 완승을 거두며 아마추어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오즈 게이밍은 2세트 아이템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기수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다음 2회차에서는 휠즈와 퍼스트 에이, 락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간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먼저 휠즈와 퍼스트 에이는 신규 맵에서 진행된 에이스 결정전에서 각 선수가 모두 실수하며 엄청난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신종민이 승리, 휠즈가 승리했다. 다음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유영혁의 엄청난 아이템전 실력에 힘입어 강적 락스를 제압하고 1승을 거뒀다.

오는 11일(토)에는 퍼스트 에이와 아프리카 프릭스 간, 휠즈와 락스의 팀전과, 개인전 32강 B조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던 휠즈와 락스의 경기가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5일(수)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오즈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과 엑스퀘어의 경기가 진행된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개막전 완패의 충격을 딛고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브 코너들도 준비되어 있다.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를 모아놓은 'HOT Clip', '주차별 TOP5' 등의 코너가 매주 유튜브 eSports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옥션 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 중이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푸짐한 아이템 쿠폰과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생방송은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홈페이지, eSportsTV 유튜브, 트위치TV,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eSportsTV 유튜브에서 지난 경기의 VOD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