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비롯해 넥슨의 'V4'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 대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데 이어 2020년 올해에도 일찌감치 주목받은 기대작들이 신년 초 부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임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연말 신작들의 부재 속 기존 인기게임들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견인하면서 올해 초 출시 될 예정인 다양한 신작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V4'와 '리니지2M'을 이을 대작 MMORPG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이시티의 야심작 '블레스 모바일'부터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시 소식을 알린 넷마블의 배틀로얄 'A3 : 스틸얼라이브', 2월 출시 예정인 넥슨의 2차원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 곧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대작들이 티저 사이트 및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더욱 정교해져 돌아온 조이시티 '블레스 모바일'
조이시티의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은 최근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18년 1월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블레스모바일'은 온라인게임 '블레스'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기존의'블레스'를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 등에서는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미려한 그래픽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PC MMORPG수준의 컨텐츠와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조이시티는 지난 13일 티저 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서비스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의 완성작 '카운터사이드'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인 모바일 게임은 넥슨의 '카운터사이드'다. 게임은 '클로저스' 개발 PD로 잘 알려진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를 비롯해 주요 개발진들이 참여한 수집형 모바일 액션 RPG다.
'카운터사이드'는 1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현대 병기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또한 2D 애니메이션풍의 아트워크에 기반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현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넥슨은 지난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세부 콘텐츠 및 서비스 방향을 소개 했으며, 출시 일정을 2월 4일로 확정 지었다.
배틀로얄과 MMORPG의 만남 '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의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역시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3월 중 출시를 예고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배틀로얄 요소가 특징으로 꼽히는 만큼 정해진 시간마다 열리는 무법지대에서 제한 없는 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다수의 이용자가 한 장소에 접속해 다양한 지원 아이템과 구조물을 이용한 임기응변으로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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