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블레스 모바일' 출시를 앞둔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가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이시티는 2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블레스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게임 콘텐츠와 개발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3월 2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일정이 공개됐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올라 개발사인 씽크펀 오용환 대표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블레스 모바일의 완성도에 만족과 자신을 내비쳤다.
조 대표는 "202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좋은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사람이나 게임이나 탄생에는 스토리가 있다. 10여년 전 오용환 대표와 만나 언젠가 세상을 깜짝 놀래킬 게임을 만들어 보자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며 "10년 이상 지나 블레스 모바일이란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테스트와 OBT,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있는데 게임이 나오면 꼭 해보시길 부탁드린다"며 "오용환 대표와 개발팀이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직접 해보면 명확하게 느낄 것"이라 강조했다.
개발사인 씽크펀 오용환 대표는 "4년 전 10명도 안 되는 작은 회사로 시작해 대형 MMORPG를 만든다는 건 엄청난 역경과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게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블레스 모바일은 온라인게임 '블레스'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재탄생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그래픽, 시나리오, 사운드의 훌륭한 퀄리티를 보고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며 "거기에 우리만의 기획력과 감성으로 그래픽 시스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었다. 감각적 룩앤필과 호쾌한 액션, 조작감 있는 콘트롤을 살린 MMORPG 본연의 가치를 지닌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블레스 모바일로 MMORPG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사전 예약과을 진행한 후 3월 20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4일동안 진행될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점검 후 정식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
사전 예약은 '블레스 모바일'의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