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020년 2월 10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위메이드와 함께 자라온 '미르의 전설2'는 200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중국에서 '전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며 하나의 장르를 형성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국내 게임 최초 온라인게임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2억 명 달성하며 게임 한류를 이끌었다.
2012년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열풍을 이끈 '바이킹 아일랜드', '캔디팡', '윈드러너' 등을 서비스하며, 모바일 시장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또한, '에브리타운', '터치파이터' 등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으며, 2014년에는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가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9년에는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위메이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른 라이선스 사업 강화, 자체 개발 신작, S급 개발사에 대한 지속 투자 등 핵심 사업 목표를 재정립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위메이드는 지난 20년간 구축한 '미르의 전설2' IP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유권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의미 있는 결과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사업 본격 확대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서비스를 시작 20주년이 2020년, 더욱 공고해진 저작권자의 권리를 기반으로 IP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먼저, '미르의 전설2'의 IP를 집대성한 신작 모바일 3연작 '미르4' '미르M' '미르W'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지속적인 IP 가치를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작과 더불어 원작의 세계관을 정립하는 '미르 연대기'를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른 장르로의 확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르의 전설2'를 비롯한 인기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 라인업도 전용 플랫폼을 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즌 2 돌입한 '미르의 전설2' IP 확장
지난해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삼국지, 서유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전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르의 전설2'의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저작권 분쟁을 '시즌 1'로 명명하고 종료를 선언했다.
2020년에는 '시즌 2'로 천명하고, 성장과 다양한 채널로의 확장을 꾀할 방침이다. 중국 시장에서 수만 개에 달하는 '미르의 전설2' 불법 게임의 양성화를 목표로 하는 통합 플랫폼 사업 등으로 채널을 확대하고, IP 영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 한 위메이드는 전 세계 NO.1 게임 IP '미르의 전설2'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신작 출시와 IP 사업의 확장,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투자를 이어가며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도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