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 히어로 '울트라맨'이 마블의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마블 코믹스가 '울트라맨'의 기원을 다루는 코믹스 'THE RISE OF ULTRAMAN'을 2020년 말 출간할 예정이다.
복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마블 코믹스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1일 'C2E2(Chicago Comic & Entertainment Expo)'에서 '울트라맨'을 소재로 한 코믹스 'THE RISE OF ULTRAMAN'의 첫 번째 이슈를 2020년 말 출간한다. 작품은 모든 '울트라맨'의 기원이 되는 1세대 '울트라맨'의 기원을 다룰 예정이며,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THE RISE OF ULTRAMAN'에는 '무적 파워레인저(영칭 Mighty Morphin Power Rangers)'로 이름을 알린 카일 히긴스(Kyle Higgins)와 'SELF/MADE'를 집필한 맷 그룸(Mat Groom)이 글 작가로, '어벤져스'와 '판타스틱 포' 등의 인기 작품을 그린 프란시스코 마나가 그림 작가로 참여한다.
카일 히긴스는 "무적 파워레인저를 통해 특수촬영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특히 울트라맨을 비롯한 특촬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며 "특촬물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장르다. 울트라맨이 마블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맨'은 1966년 첫 방영한 특수촬영물로 괴수에 대항하는 거대 히어로 울트라맨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울트라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괴수와 거대 히어로의 대결이라는 장르를 개척했으며,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여러 미디어믹스로 재해석된 바 있다. 코믹스를 통해 마블에 합류한 울트라맨이 단독 작품을 넘어 크로스오버 작품에도 등장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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