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브라더스, 정부 모태펀드사업 '화이인베' 225억 유치... 관계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5월07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강세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6% 상승한 3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 가운데 문화콘텐츠 분야에 화이인베스트먼트가 가장 큰 금액으로 확정되면서 관계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 사업'의 펀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출자 사업에 따라 모태펀드는 총 1조841억원을 출자해 81개 벤처펀드를 2조4798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당초 모태펀드가 예상했던 2조2225억원의 1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문화계정 모험콘텐츠 분야는 약 4대1의 경쟁 끝에 이수창업투자, 화이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4곳이 GP 지위를 획득했다. 

 

그중 화이인베스트먼트의 결성 예정액이 300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 가운데 모태펀드가 225억원을 출자한다. 이수창업투자는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태펀드 출자 규모는 150억원이다.


모험콘텐츠는 초기단계 콘텐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다. 앞서 정부는 콘텐츠산업을 육성해 혁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이 같은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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