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가 금일(17일) 자사의 신작 공개 시연과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는 버츄얼 유튜버 '슈블'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으며, 조만간 오픈 베타를 시작할 예정인 스코넥의 신작 VR 게임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게임의 시연도 이어졌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스코넥의 향후 사업 비전도 공개됐다.
온라인 부분유료화 VR 슈팅 게임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 공개
이날 공개 시연된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는 PSVR 기반의 게임으로, 2017년 출시된 '모탈블리츠'의 후속작이다. '모탈블리츠'는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게임성을 VR 플랫폼으로 잘 옮겨왔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후속작이자 스코넥의 야심작인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는 '모탈블리츠' 시리즈의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하여, 유저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부분유료화 VR 슈팅 게임이다. 게임은 2020년 여름 오픈 베타가 예정되어 있다.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는 VR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임 컨트롤러와 '듀얼쇼크4'에도 대응하며, 시즌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게임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각종 무기에 따라 전략적인 자신만의 플레이가 가능하며, 빠른 속도의 게임성을 위한 간편한 조작과 맵에 생성되는 쉴드, 강력한 무기 '렘페이지' 등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게임에는 추후 DLC 형태로 제공될 예정인 배틀패스를 비롯해 전적, 랭킹, 도전과제 등 지속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도 마련되어 있다.
스코넥, '언택트 2.0' 시대 대비한 사업 비전 소개
'모탈블리스 컴뱃아레나'의 소개 및 시연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코넥의 사업 비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해당 세션에서는 스코넥 개발부서 총괄을 맡고 있는 최정환 부사장이 참석해 자사의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스코넥은 VR 기술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즉 '언택트 2.0' 시대를 맞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를 대비 및 계획하고 있다. '언택트 1.0'은 기존에도 존재한 온라인 주문, 배달앱 사용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뜻하며, '언택트 2.0'은 서비스 제공자와 받는 이가 공간을 공유하고 현실과 같은 경험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스코넥의 사업 비전 슬로건은 '5G UTiS-5'다. 초고속, 초저지연이 특징인 5G 서비스를 활용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각종 VR, AR, XR 서비스를 실감나게 비대면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계획에는 오늘(17일) 시연된 스코넥의 차기작 '모탈블리츠 컴뱃아레나' 등의 ▲온라인 VR 게임을 비롯, ▲게임의 인터랙티브 요소와 실감형 교육 학습의 결합 ▲사라지거나 직접 보기 어려운 문화재나 유물을 다시 구현 및 복원하여 편하게 살펴볼 수 있는 문화 복원사업과 디지털 헤리티지 ▲실제로 하기 위험한 각종 사고 대처 훈련이나 수술 트레이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의료 교육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이 가상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수업하는 비대면 몰입형 교육 시스템 ▲방송과 콘서트 그리고 회의나 전시회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실제 백화점 등의 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물건을 살펴보며 쇼핑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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