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14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온게임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6주차 경기에서 절대강자 ‘e스포츠유나이티드(e.sports-united)’가 ‘포커페이스(PokerFace-)’를 상대로 승리, 두 번째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 개의 맵 중 두 개의 맵에서 선승한 팀이 우승하는 이번 8강 전에서 ‘e스포츠유나이티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게임스코어 2대0으로 손쉽게 4강에 안착했다.
‘e스포츠유나이티드’는 ‘드래곤로드’ 맵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서 정재묵이 11킬을 기록하는 등 팀원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8대5 스코어로 1승을 챙겼다. ‘프로방스’ 맵에서 열린 2경기에서도 ‘e스포츠유나이티드’는 리더 임경운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8대4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강호의 면모를 보이며 손쉽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먼저 진행된 여성부 4강에서는 ‘SJ게이밍(SJ-Gaming)’이 ‘신촌레이디’를 상대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끝에 8대5로 승리하며 마지막 결승 진출 팀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방스’ 맵에서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한 ‘SJ게이밍’은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2대5의 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SJ게이밍’은 후반에도 이 기세를 몰아 ‘신촌레이디’를 8대5로 제압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일반부 8강 3경기가 펼쳐지는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7주차 경기는 오는 11월 2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포커페이스'를 물리치고 4강행 티겟을 확보한 'e스포츠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