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꾸준히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뮤 아크엔젤'을 넘어 흥행 장기화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M'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라그나로크' IP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만큼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와 유사한 게임성을 느껴볼 수 있다.
게임은 수 차례의 CBT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한 후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초기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서버를 증설하는 등 흥행 분위기를 탄데 이어, 매출 순위까지 높게 나오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그라비티는 게임의 서비스에 앞서 남성지 '맥심(MAXIM)'의 7월호 메인 표지를 통해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론칭을 기념해 토이저러스를 통해 '라그나로크 캐릭터 스낵' 2종을 판매하면서 게임 이름 알리기에 힘을 쓰기도 했다. '맥심' 7월호 온라인 판 중 1종은 조기 품절되었으며, 한정판 스낵 또한 토이저러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실상 매출 순위에서 공략이 불가능한 '리니지 형제'가 1,2위 투톱 체제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어, '뮤 아크엔젤'과의 향후 순위 경쟁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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