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고개 넘은 플래닛츠 '방주지령', 김대영 총괄 "우리 만의 운영과 소통 보여드리겠다"

등록일 2020년09월01일 0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플래닛츠를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방주지령'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넘겼다. 9월에는 이집트 진영 이벤트가 기다리는 가운데, 김대영 총괄은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남다른 소통과 운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9월 중에는 게임의 빌드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서버에서 앞서 선보였던 신규 캐릭터들과 함께 명중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성물 '우자트의 눈'도 얻을 수 있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입 유저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1주년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개발사 측은 이제 중국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마난난'의 신규 일러스트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IP, 게임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안건 등 국내 운영 측에서 기획한 사항들은 중국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준비가 끝난 뒤에 정확한 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김대영 총괄의 이야기다.

 

자칫 '방주지령'의 국내 서비스 버전 이용자들에게는 공백기가 될 수도 있는 9월이기에 김대영 총괄을 비롯한 국내 운영진은 이용자들과의 소통 및 운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인 2주년 이벤트가 중국 이용자들 만을 위한 축제가 되지 않도록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김대영 총괄은 "중국과 국내 이용자들이 함께 2주년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진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계획들도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 서버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제공했던 콘텐츠들의 경우 국내 이용자들이 만나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 역시 고민 중인 상황. 최근 '방주지령' 커뮤니티를 통해 선보였던 특별 제작 T셔츠의 경우, 실제로 제작한 뒤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배포하는 방법을 계획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자.

 

김대영 총괄은 "경쟁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가운데 꾸준히 방주지령을 즐겨주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며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것도 맞지만, 다른 회사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운영과 소통으로도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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