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의 예약판매 물량이 시작한지 한시간도 안돼 품절되었다. 다만 예약판매 개시 이전 갑작스럽게 일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몰 간의 사전 협의가 부족한 것 등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측에 대한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다.
SIEK 측은 금일 오후 12시 20분부터 파트너샵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의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SIE의 차세대 게임기로, 고성능 SSD와 다양한 보조 시스템을 통해 더욱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11월 12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대감을 입증하듯 12시 20분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5'의 예약판매는 채 한시간이 지나지 않아 물량이 전부 소진되었지만,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SIEK 측의 미흡한 행사 운영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
이번 예약판매는 18일 정오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SIEK 측은 당일 오전 11시 58분경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예약판매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예약판매 2분 전 내려진 갑작스러운 공지에 구매자들은 당황스러움을 나타낸 가운데, SIEK 측은 곧바로 오후 12시 20분부터 예약판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예약판매의 경쟁을 뚫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음에도 갑작스러운 연기 및 재개를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것.
특히 12시 20분부터 예약판매가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일부 쇼핑몰 등에서는 접속 지연 현상 등이 발생해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약판매 품절 이후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는 벌써부터 '플레이스테이션5'의 매물을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거래자들도 등장해 SIEK 측의 예약판매 대응이 미흡했다는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5'의 추가 예약판매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