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먼트, 크래프톤 장외시총 13조 급등... 투자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15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TS인베스트먼트가 강세다.


TS인베스트먼트는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48%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면서 투자사들의 잭팟 가능성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고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이미 크래프톤의 몸값이 급등하면서 투자사들의 '잭팟'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올 상반기에 크래프톤 구주 1만주를 매입했다. 세컨더리 전문 벤처펀드인 '티에스 10호 세컨더리 투자조합'으로 약 7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된다. 


크래프톤의 장외 주가는 최근들어 치솟고 있다. 올해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상반기에 5조원대 수준에서 최근 13조원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크래프톤은 올 3분기 들어 IPO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달 중순경 증권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상장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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