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삼성전자 51주년... 이재용 부회장 '뉴삼성'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0년11월02일 09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남전자가 강세다.


아남전자는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36% 상승한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삼성전자의 51주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남전자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1일 창립 51주년을 맞이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일주일 만에 맞이하는 창립기념일로 ‘뉴 삼성’을 이끌어야 하는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의 창립기념일 행사는 2일에 진행된다. 


이재용 부회장이 만들어갈 '뉴삼성'과 관련해 중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인수합병(M&A) 추진 여부 등이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M&A 등 투자 건에 대해선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지만,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등 경쟁사들이 M&A를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어 어떤 식으로든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 '뉴삼성'은 이전보다 신사업에 더욱더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와 휴대전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는 인공지능과 5G, 바이오, 첨단 반도체 등을 주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빠른 속도의 구조재편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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