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가 강세다.
텔레칩스는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0% 상승한 1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선전자의 파운드리 수주가 확대 되고 4분기 최고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30년 비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 달성의 중심축 중 하나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4분기 들어 본격적인 성장세를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네덜란드의 파운드리 핵심 장비 업체 ASML 최고경영진을 직접 만난 것 역시 이 같은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BM의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주요 업체의 전략 신제품 양산을 바탕으로 4분기 매출 신기록 달성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엔비디아쪽 물량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1일(현지시간) 차세대 GPU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론칭하고, 신제품을 삼성전자의 8나노 파운드리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5나노 파운드리에서도 엔비디아 물량을 추가 수주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파워10'의 파운드리 수주를 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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