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열리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PC X Mobile X Console 칼페ON 연회(이하 '칼페온 연회')' 글로벌 이용자 온라인 간담회를 앞두고 글로벌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매년 연말마다 오프라인에서 이용자들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2020년에는 PC, Mobile, Console 등 '검은 사막'이 서비스되는 모든 플랫폼을 묶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히 게임만을 알리는 것을 넘어 경계가 사라진 인터넷 방송을 활용해 더 커진 볼륨의 글로벌 행사로 발전시켜 치루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

지난 5월 진행된 '하이델 연회 엣홈(이하 '하이델 연회')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 공개와 오프닝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하이델 연회에서 국내 게임사 최초로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문, 태국어까지 총 9개 언어로 자막 및 동시 통역을 지원하는 철저한 준비로 전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칼페ON 연회' 역시 검은사막 IP의 2021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이 감돈다. 글로벌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하사신'과 같이 모든 플랫폼에 함께 등장하는 신규 클래스의 깜짝 공개와 같은 빅 콘텐츠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현재 다년간의 게임 라이브 서비스로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플랫폼에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유기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 전 플랫폼에 아우르는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에 국내뿐 아닌 해외 이용자 모두가 어떤 콘텐츠가 적용될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칼페온 연회'는 글로벌 이용자 모두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12일 오후 5시(한국 시간)에 열린다. 행사는 오프닝 이후 2021 상반기 로드맵 발표와 이용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검은사막에 전하는 메시지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칼페온 연회'의 성공적인 이용자 소통 행사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 방청객'을 사전에 모집하는 등 글로벌 쌍방향 소통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