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이하 뱅드림)'가 오는 1월 29일 국내 서비스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뱅드림은 6번째 밴드(인게임 기준) 'Morfonica(모르포니카)' 추가와 함께 신규 음원, 카드 등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일본에서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경우 풍부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는 1월 29일 업데이트로 유저들이 받을 혜택과 업데이트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신규 밴드 '모르포니카'의 등장

먼저 1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밴드 모르포니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음원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모르포니카의 데뷔곡 'Daylight -데이라이트-'와 커버곡 '금빛의 프렐류드'의 업데이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모르포니카는 보컬 쿠라타 마시로를 중심으로 명문 츠키노모리 여학교의 1학년생들이 모인 밴드이다. 기존 뱅드림 속 밴드와는 달리 바이올린을 활용한 클래식한 느낌이 강한 음악이 특징이다.

아울러 신규 밴드의 기본 의상이 포함된 멤버들의 1성 카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1성 카드의 경우 아주 적은 재료로도 스토리 활성이 가능한데 이를 통해 어느 정도의 뽑기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한 스타 수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새로운 밴드 스토리와 함께 SD로 구현된 밴드 멤버들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는 에어리어에는 모르포니카 학생들이 재학 중인 츠키노모리 여학교 등의 추가로 자세한 밴드 설정과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풀을 늘리는 최적의 기회
3주년 이벤트를 앞두고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접속만 해도 스타를 지급하는 '3주년 카운트다운 로그인 이벤트'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인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재화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카드 풀과 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뽑기를 진행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인 방법인데 이번 업데이트에서 카카오게임즈가 50회의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하므로 덱 강화를 노린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울러 최고 등급인 4성 카드의 등장 확률이 2배로 증가하고 종합력과 스킬이 통상 카드보다 뛰어난 드림 페스티벌도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뽑기 재화인 무료 6천 스타를 활용하면 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드림 페스티벌의 픽업 카드는 드림 페스티벌 전용 카드 2종, 메인 이벤트 카드 2종 외에도 신규 밴드 모르포니카 멤버 5명들의 통상 4성 카드까지 더해져 9장이다. 이는 역대 드림 페스티벌 중 가장 많은 양의 픽업 멤버 수로 이로 인해 특정 카드를 노리고 있다면 자연히 획득 확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어 이 점은 아쉽게 느껴진다.

또한, 일본에서 유료 스타로만 이용할 수 있는 '미라클 티켓' 뽑기도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된 만큼 이번 한국 서비스 3주년 업데이트에서도 미라클 티켓 뽑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어는 뽑기를 진행하면 미라클 티켓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이용하면 통상 4성 중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으므로, 덱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된 뱅드림의 3주년 이벤트. 새로운 리듬 게임을 찾고 있거나 뱅드림을 떠났지만 복귀를 고민하고 있다면 역대급 혜택과 이벤트가 오픈되기 전인 지금이 바로 최고의 복귀 시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