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강세다.
위메이드는 10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46% 상승한 4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모바일 MMORPG인 '미르4'의 흥행에 힘 입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10일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약 1266억원, 영업손실 약 12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매출액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 약 32억원, 당기순손실 92억이 발생했다.
지난해 위메이드는 안정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했다. '미르4'는 출시 이후 국내 4대 마켓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현재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 '미르4' 대만 및 중국 진출 ▲ 신작 '미르M' 출시 본격화 ▲ IP(지식재산권) 주요 소송 결과에 대한 손해배상금 수취 ▲ 라이선스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 조이맥스 M&A 플랫폼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사업 강화와 매출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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