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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다시 부산에서... '단독입찰' 부산시 '지스타' 차기개최지로 선정, 최장 2028년까지 개최 가능

2021년02월26일 19시5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차기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 지난 1월, 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 개최를 희망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모집을 시작했지만 부산시를 제외하고 추가적인 입찰에 나선 지역 단체가 나타나지 않아 별 다른 경쟁 없이 차기개최지로 선정됐다.

 

지스타의 차기 개최지로 선정된 부산시는 2021년부터 2024년동안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으며 4년 후 진행되는 재개최 심사를 통해 적합 평가를 받게 될 경우 최대 2028년까지 지스타 개최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기존 2년마다 진행되는 재개최 심사를 통해 최대 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던 것과 달리 계약기간이 2배 길어지게 됐다.

 

2005년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된 지스타는 이후 부산시의 심사 합격으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부산으로 옮겨간 이후 수도권 인근이 아니라는 이유로 흥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있기도 했지만 부산시의 적극적인 인프라 개선으로 현재는 단순한 게임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발전연구원이 공개한 ‘지스타 경제 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스타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1,259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연간 1,957명 이상이다.

 

한편, 큰 변수가 없다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은 부산시가 지스타를 개최한지 20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인만큼 이미 성공적으로 지스타를 개최중인 부산시의 영구개최를 위한 더 적극적인 투자와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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