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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라이엇 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들 "아시아인 겨냥 증오 범죄 멈춰야"

2021년03월19일 14시2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구권에서 아시아계,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가 만연해진 가운데 글로벌 게임사들이 혐오를 멈추기 위한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서구권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 범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증오, 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주요 도시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는 전년 대비 149% 증가하는 등 주요 사회 문제로 부각했다.

 

여기에 3월 16일에는 미국 애틀랜타 마사지 업소에서 총격 사건으로 인해 한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 범죄를 막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게임사들도 아시아인을 겨냥한 혐오 범죄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Stop AAPI(Asian American and Pacific Islander) hate'에 기부를 하는 한편, 게이머들이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이 밖에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라이엇 게임즈 등 해외의 여러 게임사들 역시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를 멈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혐오, 폭력, 차별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아시아 지역 사회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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