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아이돌 그룹 팬덤이 현실 못지 않은 화력을 내 화제다. 국내 게임사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공식 OST가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국내 음악 서비스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6월 1일 공개된 '라스트오리진'의 공식 OST 6종이 13시를 기준으로 1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라스트오리진'은 국내 중소 게임사 스마트조이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로, 미려한 일러스트와 소통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벅스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린 공식 OST는 게임 내 신규 스토리 이벤트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에서 등장한다. 게임 내 부대 '스카이나이츠'를 최고의 아이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콘셉트의 캐릭터 '뮤즈'가 제작한 음원들을 실제로 수록했다.

한편, 게임 내 가상 아이돌이 현실의 음원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라스트오리진'에 대해서도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와 함께 실시간 차트에도 이름을 올린 '라스트오리진'의 공식 OST 6종이 장기간 순위 유지에 성공할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