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6월 29일 정식 출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시작

등록일 2021년06월02일 1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가 금일(2일) 라이온하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버추얼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이다. 게임의 개발에는 호쾌한 액션과 '삼국지' 영웅들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던 '삼국블레이드'의 이한순 PD, '마비노기 영웅전'과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의 게임에서 원화를 담당하며 잘 알려진 김범 아트 디렉터 등이 개발에 참여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MMORPG로 개발되었으며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3D 스캔 및 모션 캡쳐, 페이셜 모핑 등의 기술을 활용한 세밀한 모션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세계관과 스토리 ▲MMORPG의 핵심인 역할 분담을 구현한 4종의 캐릭터 ▲필드 보스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 길드 레이드 등 방대한 양질의 콘텐츠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에 걸맞게 '미드가르드', '요툰하임',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4개의 대륙이 게임 내에 구현되었으며, 이러한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는 거의 모든 지역을 로딩과 제한 없이 직접 가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벽을 기어 오르거나, 공중 탈것을 타거나, 건물 지붕에서 뛰어 내리는 등의 모션을 지원하며, 콘솔 오픈월드 게임에 버금가는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신화 속 '토르', '로키' 등 신을 비롯해 다양한 종족과 몬스터들, 다른 유저들과 협동 및 경쟁하는 '길드 협동 던전'과 '발할라 대전' 등의 콘텐츠들도 마련되었으며, '토르'와 '오딘' 등 북유럽 신들과 맞서는 '필드 보스 레이드' 등도 준비됐다.

 



 

조계현 대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단연코 2021년 최고의 MMORPG가 될 것"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버추얼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장,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이한순 개발 총괄 PD 등이 참여해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게임을 먼저 접해본 유저로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단연코 2021년 최고의 MMORPG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이에 걸맞는 높은 수준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는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 액션 RPG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MMORPG의 정점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4종의 캐릭터가 각자 다른 역할을 수행... 모두가 '딜러'가 아니다
한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한순 개발 총괄 PD는 게임의 세부 내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모션과 스킬, 캐릭터만 다를 뿐 실질적으로 MMORPG에서 느껴볼 수 있는 '탱딜힐' 조합과 역할 분담의 구분이 희미한 것이 사실이다. 모두가 '딜러'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한순 PD의 설명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워리어', '로그', '소서리스', '프리스트' 등 4종의 캐릭터들이 각자 완벽히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말 그대로 MMORPG의 본질이자 핵심 재미인 역할 분담과 파티 플레이 등을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상위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전직 클래스는 완전히 다른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클래스들은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보유했으며, 클래스의 역할과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투는 단순하고 지루한 자동사냥에서 벗어나, 특정 조건과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스킬'과 수동으로 사용하는 '조건부 스킬'이 존재해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시우 본부장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 외적인 요소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 없이 오직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게임즈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과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내 생태계를 해치는 어뷰징, 불법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관련 정보를 가감없이 제공하고 정직한 자세로 소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과 주기적인 밸런스 조정을 통해 항상 열려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정 클래스를 선택한 유저 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콘텐츠 업데이트 또한 양보다 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것이며,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드리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6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오늘(2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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