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기대작 ‘제2의 나라’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하반기 기대작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제2의 나라’가 초반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인지 주목된다.
넷마블이 6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가 출시 3일차인 6월 12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제2의 나라’는 앞서 출시 첫날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출시초반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점령하는 데에 성공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의 게임 ‘니노쿠니’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지브리 스튜디오 풍의일러스트와 그래픽을 구현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플레이어는 가상 세계 속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같은 ‘제2의 나라’의 흥행에는 중세 판타지 풍의 세계관을 주로 사용하던 모바일 MMORPG 장르의 흐름에서벗어나 애니메이션 풍의 분위기와 비주얼을 채택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제2의나라’에서 대중적인 그래픽을 통해 자사 게임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하반기 기대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를 앞두면서 ‘제2의 나라’가 초반의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6월 17일에는 텐센트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을 출시하며, 6월 29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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