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양대 앱 마켓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흥행 장기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모양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1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부터 '리니지 형제'와 '제2의 나라'까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미호요가 신규 지역 '이나즈마'를 비롯해 대규모 콘텐츠를 담은 '원신'의 2.0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가 지난 주보다 순위를 소폭 끌어올리면서 순항했다.
이 외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A3: 스틸얼라이브'와 '트릭스터M', 여름 시즌을 기념한 캠페인을 선보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전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2의 나라'와 '리니지M' 그리고 '쿠키런: 킹덤'과 업데이트 효과를 본 '원신' 등이 상위권에서 순항했다.
이 외에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A3: 스틸얼라이브'와 'V4' 또한 두 자리수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TOP 30 내에 재진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야심작 '블레이드 & 소울 2'를 8월 26일 출시하면서 3~4분기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자사의 PC 원작인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후속작이자 넘버링 타이틀로 첫 공개 시점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19일 종료된 사전 예약에는 746만 명이 참여해 '리니지2M'의 738만 명의 기록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 형제' 그리고 '제2의 나라'와 '원신' 등 인기 게임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출시 이후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부터 '제2의 나라'까지 1위부터 4위 순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탈환한 뒤에도 '리니지 형제'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지 않다. 특히 '리니지M'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음에도 순위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 장기화가 본격화 된 모양새다.
이 가운데 미호요의 '원신'은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던 신규 지역 '이나즈마'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2.0을 선보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이번 주 5위에 안착했다.
미호요는 지난 21일 '원신'의 일곱 개 주요 도시 중 세 번째 지역인 '이나즈마'를 업데이트 했다. 방대한 즐길 거리와 함께, 신규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카'와 '요이미야', '사유' 등도 함께 선보이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 주 10위 진입에 성공한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는 이번 주 2계단 상승해 8위에 올랐다. 반면 '쿠키런: 킹덤'은 이번 주에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9위에 머물렀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A3: 스틸얼라이브'와 'V4'의 약진이 돋보인다.
먼저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에는 최근 신규 던전 '이차원의 화랑'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이차원의 화랑'은 새로이 추가된 '유물 장비'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유물 장비'는 200레벨 티어4 이상의 전설 배경 세트 장비와 신화 배경세트 장비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으며, 유물 장비로 각성 시 장비의 외형이 변화하며 능력치가 상향된다.
넥슨 또한 최근 'V4'에 신규 캐릭터 '파이터'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파이터'는 '권갑'과 '각반'으로 무장한 근거리 클래스다. 이와 함께 점핑 캐릭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벨로드' 서버와 '클래스 변경' 이벤트, 신규 지역 '나르지크 연안'과 몬스터 '가벨리온' 등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이 외에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또한 여름 축제 캠페인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 19위를 기록했다. 여름 축제 캠페인을 통해 국내 한정 오리지널 콘텐츠인 '칼데아 매거진'과 '레오나드로 다빈치(라이더)' 픽업, 특별 로그인 보너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자리를 수성하는 가운데, '제2의 나라'와 '리니지M', '쿠키런: 킹덤'과 업데이트에 힘입은 '원신'까지 기존 인기 게임들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원신'은 11계단을 상승하면서 5위에 안착,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이번 주 64계단 상승한 15위에 오르면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1일, 5.5 세트 중반 업데이트 '심판: 영웅의 여명'을 선보였다. 시즌 5.5세트에서는 신규 특성과 '아크샨', '그웬' 등 12종의 챔피언 등이 추가됐다. 더불어 '찬란한 아이템'과 '신성한 축복' 등 고유 체계 4종도 추가되었으며, 결투장과 '펑펑' 효과 그리고 '질서의 펭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패스가 출시됐다.
최근 대규모 페스티벌을 통해 순위가 크게 올랐던 '포켓몬고'는 이번 주 10계단 하락해 19위에 머물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4계단 하락해 21위를 기록했다. 반면 신규 클래스 '파이터' 업데이트 효과를 본 'V4'는 32계단 상승하면서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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